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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감사합니다'라고 말 할 수 밖에 없네요. (*.* )

작성자 권정****(ip:)

작성일 2015-11-06

조회 302

평점 5점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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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용

체중이 너무나 급작스레 불어나서 95Kg이 되었습니다.


너무나 불어버린 체중 덕에 원래 있던 옷들을 하나도 입지 못하게 되었고,

큼지막 한 추리닝만 두 벌 사서 근근히 버티고 있었습니다. 하지만 어느 곳에 다녀야 할 사정이 생겼고,


어찌할까 방법을 찾다가 이곳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. 반신반의 하면서 주문을 하였고

오늘 도착하자마자 박스에서 꺼내어 옷을 입어보니..


'맙소사... 설마 내 엉덩이 사이즈를 알고 있었나?' 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.


청바지, 점퍼, 티셔츠 무엇 하나 흠 잡을 것 없이, 딱! 맞고 딱! 간지가 잡히고 딱! 좋았습니다.

일반 의류점에서 허리 사이즈 제일 큰 것으로 사고(없는 곳도 많음) 수선 집에 가서 줄여 달라며

또 입어보고 체크 하고.. 느무느무 귀찮았는데 오오 맙소사 허리도 맞고, 기장도 맞고,  

넉넉해서 배랑 쮸쮸도 도드라져 보이지 않고.. 이건 뭐, 'ㅋㅋㅋ'가 정답입니다.


글고 사은품으로 주신 로션과 화장품 가방이 저를 한 번 더 감동 하게 만들었습니다.

학원에서 로션 빌려 쓰기가 눈치 보이던 찰나에.. '영자님, 혹시 저 아세요?'


ㅋㅋㅋ 아무튼 너무나 굿 타이밍에 선물도 받고, 너무나 맞는 옷을 찾아 기분이 굉장히 좋습니다.


아이엠 팻! 화이팅!


추신: 제가 뚱땡이인게 기쁘면.. 안되는 것이겠죠? 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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